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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다닐 때 부터.. 아니 솔직히 말하면 오토바이를 처음 타게 된 것은

중학교 때인 것 같다. 철 없던 시절.. 그 때 당시 잘나가던 VF라는 바이크의

키로 속칭 "딸딸이"를 하면... 텍트같은 스쿠터들은 시동이 잘걸려서.. 그걸

몇 번 타고 놀았던... 기억이... --;;

아무튼... 돈주고 구입해서 탄 것은 대학 대닐 때가 처음! ㅋㅋ

처음 구입한 바이크는 야마하에서 나온 비노~ 50CC.

스쿠터 답게 너무나 귀여워운 외관과.. 역시 야마하!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힘 좋은 엔진! 그 작은 스쿠터를 .. 3명이서 타고 학교에서 돌아다니고, 학교 앞 당구장...

혹은 명동까지 싸돌아 다녔으니 --;; (한명은 운전석, 다른 한명은 운전석 앉고 나면 남은 자리,

마지막 한명은,,, 발판에 쪼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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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은색에 껌정이었는데 --;; 전체도색을 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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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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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는 미국 네브라스카주를 의미함 ^^

그러나.. 그 귀여웠던 비노의 운명은... 안타깝게도 도난으로 끝나고 말았다.

사연이 많았던 내 첫 바이크 비노..(도색 2번에, 배가 갈라지고, 음주운전 사고까지 ㅠㅠ)
 
훔쳐간 놈들! 니들이 잘먹고 잘사나 보자!! 개쉑!

음.. 두번 째 바이크는 ape50 이었다. 스쿠터의 앵앵앵~~ 하는 소리가 싫어서...

매뉴얼 바이크 맛을 함 보고 싶어서 구매한 "바이크"였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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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50 동대문 두타 뒷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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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핸들이 이쁘군~


172cm/71~3kg 나가는 내 등치에는 좀 작아보이는 바이크. 내가 이렇게 작은 바이크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작아서.. 차들 사이사이.. 다니기가 좋기 때문이다. ㅎㅎㅎ 물론 난폭운전은 하지 않지만,

차체가 큰 바이크들은 옆차들에게 피해를 줄 수가 있기에.. 백밀러도 조그만거로 달고 다닌다.

APE50은 소리도 괜찮았고, 매뉴얼 바이크라 기아를 변환하는 재미, 귀여운 뽀대~ 도 있었지만...

음.. 스쿠터였던 비노에 비해서 언덕을 올라갈 때나, 둘이 탈 때 힘이 무척 딸렸다.

그게 단점이었다.. 또한.. 연료게이지가 없다는 것! APE 기종은 이게 치명적인 단점이다 ㅠㅠ

운전하다 시동꺼져서 보면 기름이 없다.. 황당한시츄에이션은 몇번 겪으면 --;; 미리미리

기름을 채우게 된다... --;;; 무섭다! 갑자기 서버릴까봐...

APE50을 나름 만족하고 타고다니다가... 어느 날... 신호대기에 걸려있는데..

이 놈을 떠나보내게 됐던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 바로..XZ100  !!!!!   (ape는 일본 내수용 이름, xz는 한국으로 정식 수입된 요놈의 이름)

두넘이 XZ100을 탄채로 나와 신경전을 하고 있었다.

--;; 비슷한 오토바이였지만, 그놈은 텐덤시트에 마후라도 요시무라 마후라를 끼웠던듯..

소리부터 살짝 다르긴 했다.

음.. 그래도 난 한명탔고 저놈은 두명탔으니 내가 스타트만 빠르면 이길 수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 신호가 바뀌고 땅! 하고 출발하는데.... 출발했는데.... 근데....

출발하자마자 앞서가는 그넘들의 xz100 ... 뒤에 따라가는 초라한 나의  ape50..

그 날 이후, 나의 가슴 속엔 '다음 바이크는 XZ100 이닷!!' 라는 마음이 자리잡았다.

06년 여름 어느 날, 어학연수 비용 마련을 위해 나의 APE50은 씁쓸히... 팔려나갔다.. ㅎㅎ

160만원에 사서 6개월 타고.. 145만원에 판매했기에 ㅎㅎ 손해는 거의 없었다고 봐야 .. ^^;;

이 맛에 중고 거래한다니깐 ㅋㅋ

마음 속으로 그리던 바이크인 XZ100을 구입하게 된 것은 통근용으로 07년 9월 쯤 구입.

그 동안 모아둔 돈과 첫 달 월급을 털어 XZ100을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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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멋있다~ 일자핸들에 뻔데기 탠덤시트,그립, 백밀러, 포그부츠, 스테빌라이저, 알텍머플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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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에 파란건 우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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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도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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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멋지군~ 울 누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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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ㅎㅎ



역시나 XZ100 은 달랐다. 소리 부터, 안정감, 힘, 뽀대 등등... 아~~ 좋아라~

구입하던 날, 시승하는데 어찌나 소리가 좋던지(알텍머플러가 달려있었다. 약간 소리가 크긴 크다.)...

별로 살펴보지도 않고 바로 구매. 나중에 하자는 없었다.

평지에서 95정도 나가는 것 같고, 내리막에서는 좀 더 나가는 것 같다.

한 명이 타던 , 두 명이 타던 잘나가는 것은 마찬가지 ㅎㅎ

직장 출퇴근을 하루 왕복20km 정도 하는데.. 굉장히 유용하다. 버스노선이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것이 없어 3번 갈아타야되서 50분~1시간 걸리는데,  XZ100을 타면 15분만에 회사에 도착한다. ^__^

근데 알텍머플러의 소리가 시끄러워서일까? 아님 내가 재수없다고 사람들이 테러를 해서일까?

뒷바뀌가 3번이나 빵꾸가 났다. --;;;  처음엔 뭘 잘못 밟았겠지.. 했는데...

3번이나 이런 일이 반복되니... 그냥 사고로 그런 것 같지가 않은 느낌이...

--;;; 역시 인생 똑바로 살아야해 ㅋㅋ

유지비는 2주에 6000원씩 3번 넣는 정도.. 18000천원 이니까.. 대중교통보다 훨~씬 싸다.

위험한 것만 빼면 교통수단으로써는 최고인 바이크! 그 중에서도 먹어주는 XZ100

차 사기 전 까진 요걸루 버텨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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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고참 
wrote at 2008/05/16 22:00
ㅋㅋㅋ 멋있네 오토바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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