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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로 널리 알려진 이건창호에서 인천에 있는 혜광학교를 지원한다고 한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혜광학교는 내가 쉬는 날 자주 찾는 곳.
바로 시각장애인 안마사 때문인데, 평소 디스크로 고생하는 내게 혜광학교의
값싸고 질 좋은 침술과 지압(안마)서비스는 삶의 활력소!
2주 전 방문 했을 때는 때 마침 혜광학교 오케스트라의 음악 발표회?가 있어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방문하게 되었다.
물론, 무슨 시각장애인이 클래식이냐.. 라는 생각.. 호기심에 방문했는데..
완전 깜놀!
클래식이라면 듣는 것을 조금 좋아하는 정도. 연주는 조금도 하지 못하는 나.
혜광학교 오케스트라의 실력에 놀랐다.
한곡만 연주한 것이 아니라, 한 번 들으면 알만 한 노래 4~5곡을 오케스트라 단원 40~50명이
나와서 멋지게 연주하였다.
어떻게 가능할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악보를 점자로 바꾸고, 그것을 통체로 암기한다고 한다.
앞을 보지 못하는 대신, 그들 대부분이 절대음감이라는 사실. 그리고
촉각에 민감하여 악보 외우는 것 빼고는 비장애인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사실.(오히려 뛰어나 ㅠㅠ)
그 동안 얼마나 그들이 노력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클래식 악기를 다루고 싶은 욕구 까지...
중년 신사들이 즐겨 배운다는 트럼펫이나 할까? --;;; 돈.. 소음.. 시간 때문에 역시 쉽지 않다.
혜광학교의 이러한 콘서트 뒤에는 이건창호에서 지원해준 것이 크다고 한다.
이건음악회로도 유명한 이건창호는 혜광학교 음악캠프 비용을 전액 보조해준다는데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혜광학교에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개막식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의 목표가 꼭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P.S 시각장애인 안마! 정말 강추한다. 내 몸을 만지면 어디가 아픈지 왜 아픈지 다 알더라... MRI 만큼 정확함에 놀람!









